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: 혜민스님 이야기
누구나 다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책이름!!
바로 혜민스님의 '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'인데요~
보통 이러한 글귀를 담은 책들은 뻔한 이야기라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이 듭니다.
하지만!!!
혜민스님의 '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'을 보고 많은 걸 느꼈습니다.
멈추면, 비로소 보이는 것들!!
몇 가지 글귀들을 모아봤습니당~~
# 누군가를 험담했는데 그 사실을 모르는 그 사람이
나에게 와서 아주 따뜻한 말을 건넵니다.
그때 너무나 미안해져요.
복수는 이렇게 멋있게 하는 거예요.
사랑으로,
# 좋은 음악도 계속 들으면 질려요.
하지만 잊을 만했을 때 또다시 들으면 참 좋습니다.
이것은 음악 자체의 문제가 아니고
나와 음악과의 관계의 문제입니다.
이처럼 사람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고
그 사람과 나와의 관계의 문제입니다.
# 머리로는 헤어져야 되는 것을 아는데
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 줄 아세요?
우리의 감정은 머리로 아는 것보다
훨씬 더 깊숙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
머리가 그만 헤어져라 해도
내 안의 감정이 정리되는 속도는 훨씬 천천히 진행됩니다.
그러다 어느 순간 상대방으로부터 결정타를 맞는 일이 생깁니다.
그 사람이 말로, 행동으로 나에게 결정타를 날리는 순간,
내 가슴속 그와의 불빛이 정리되어 소멸됨이 보입니다.
# 어렸을 땐 좋았는데 지금은 별로인 것들.
에어컨 바람, 뷔페 음식, 공포영화, 비행기 타기, 대도시, 밤새 놀기...
어렸을 땐 싫었는데 지금은 좋은 것들.
잡곡밥, 걷기, 명상, 혼자 있기, 모차르트, 운동, 차...
나도 모르게 변합니다. 그리고 지금도 변하고 있어요.
# 부처님 말씀이 진짜인지 아닌지 알고 싶은 격ㅇ우
바로 할 수 있는 초간단 테스트.
지금 가장 편하다고 느끼는 자세를 해보십시오.
30분만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있어 보십시오.
가장 편한 자세가 가장 불편한 자세로 변합니다.
세상에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.
그 편하고 좋은 것조차도.
몇 가지 글귀들로만 소개해봤는데요~!!
그 밖에도 공감할 수 있는 글귀들이 정말 많습니다.
비록 이 글귀들이 나의 복잡한 마음을 정리해줄 수는 없지만,
마음가짐을 안정시키는데에 도움은 될 수 있습니다.
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!!
소장하면서 기분이 싱숭생숭할 때 가볍게 읽어보면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네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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